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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

넷플릭스 한국 영화 추천 [늑대사냥] 정보 줄거리 총평

by 효주아녜스 2024.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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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늑대 사냥] 포스터

1. 작품소개

[늑대 사냥]은 2022년 9월 21일에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한국 영화입니다. 

액션, 범죄 장르로 2시간 1분간 상영합니다. 

김홍선 감독의 작품이며, 서인국, 장동윤, 최귀화, 성동일, 박호산, 정소민, 고창석, 장연남, 손종학, 이성욱 배우가 출연합니다. 

총관객 수 45만 명이 관람하였으며, 네이버 평점 5.47점으로 다소 낮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등장인물을 소개합니다.

잔혹한 살인 전과를 가지고 있는 박종두는 사람을 죽이는 일을 즐깁니다. 사람 죽이는데 망설임이 없는 그는 타이탄에서 탈옥하고 신나게 사람들을 죽이며 한 배를 장악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나타난 괴한에게 동료들이 당하게 됩니다. 이 영화에서 '박종두' 역을 서인국 배우가 연기하였습니다.

 

젠틀한 말씨와 잘생긴 외모를 가진 이도일은 박종두와 10년째 알고 지내는 사이입니다. 상해 17범 전과를 가지고 있는 그는 전국에서 유명한 칼잡이입니다. 박종두의 무차별 살인을 유일하게 저지하는 인물로 박종두를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갑자기 나타난 괴한에게도 전혀 동요하지 않고 조용히 장소를 벗어납니다. '이도일' 역을 장동윤 배우가 연기하였습니다. 

 

중특단 팀장으로 보안 및 관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오대웅 역을 성동일 배우가 연기합니다. 석우가 있는 경찰청 사람들을 모두 내보내고 총괄을 맡게 됩니다.

타이탄 수송선을 전담한 형사 팀장 '이석우' 역을 박호산 배우가 연기합니다. 박종두와 이전부터 안면이 있는 관계로 서로에게 악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형사들 중에 유일한 여형사로 꿋꿋하게 자신의 몫을 해냅니다. 여자 죄수들을 관리하기 위해 배에 올라탔지만, 정작 타이탄호가 장악되면서 석우와 함께 죄수들과 도망을 칩니다. 괴한에게도 굴하지 않고 어떻게든 싸워보려 하며 당찬 캐릭터인 '이다연' 역을 정소민 배우가 연기합니다.  

 

 

2. 줄거리(스포있음)

필리핀에서 잡힌 범죄자들을 한국으로 호송한다는 뉴스가 흘러나옵니다. 

공항에서 범죄자들을 호송하는 과정 중에 정동필이라는 범죄자에게 살해당한 피해자의 유족인 한 남자가 자살폭탄 테러를 합니다. 경찰 7명이 사망하였고, 자살폭탄 테러를 한 남자의 잘린 팔과 다리 그리고 피가 흐르며 영화가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범죄자들을 선박을 통해 한국으로 호송한다는 뉴스가 흘러나옵니다. 

버스에서 범죄자들이 내립니다. 버스에서 내리던 박종두(서인국)가 형사 팀장인 이석우(박호산)의 딸에 대해 성희롱을 합니다. 이석우(박호산)는 삼단봉을 꺼내 박종두(서인국)을 내려치고, 다른 범죄자가 이에 대해 머라고 하자 여기에는 보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무슨 일을 하든 괜찮다고 말합니다.

 

그때 호송선을 관리하는 관제소에 오대웅(성동일)이 부하들을 이끌고 들어와 기존 인원들을 나가게 시킨 후 관제소를 장악합니다. 범죄자들, 형사들 그리고 급하게 수배한 의사 이경호(이성욱)와 간호사 송은지(홍지윤)가 승선한 뒤에 배는 한국으로 출발합니다. 

 

배에 탄 형사들은 한 방에 두 명씩의 범죄자를 묶어 두었습니다. 최명주(장영남)를 포함한 두 명의 여성 범죄자는 이다연(정소민)과 또 다른 여형사가 맡았습니다. 

FBI에 의해 최고 등급 범죄자로 지정된 이도일(장동윤)은 형사가 어떤 말을 해도 묵묵부답입니다. 

 

한 편 의사의 신분으로 승선한 이경호는 간호사의 눈치를 살피더니 주사기와 칼 등의 의료 기구가 담긴 종이봉투를 챙기고 태블릿에 띄워진 지도를 따라 지하 기계실로 향합니다. 그곳에는 험악한 인상의 사내들이 있었고 시체 한 구가 있었습니다. 그 시체는 눈이 꿰매진 상태로 입안에는 구더기가 있을 정도로 심각하게 부패하였습니다. 의사 이경호는 사전에 명령받은 대로 그 시체에 수면제를 주사한 다음 그곳에서 나옵니다. 

 

이후 범죄자들의 식사를 위해 배식이 시작됩니다. 이때 규태가 배식을 해주는 척하면서 몰래 자물쇠를 끊어버립니다. 그때 박종두는 입속에 숨겨둔 철사를 사용하여 수갑을 풀고 같은 방의 다른 죄수 최영달(강정우)에게도 철사를 건네줍니다. 

규태는 선원 몇 명과 같이 이동하여 망치, 도끼, 총을 비롯한 연장을 챙깁니다. 

사실 배에 탄 노동자들은 박종두의 사람들로 사전에 탈주를 계획한 것이었습니다. 이들이 배를 장악하려고 하는 것을 몇 명의 형사들이 알게 되고 총격전이 일어납니다. 

 

총격전에서 형사들이 모두 죽고 선원으로 위장했던 인원들 중 진강우(권수현)과 최석진(김민철)이 박종두의 오른팔 격인 고건배(고창석)에게 인사를 하며 모든 범죄자들이 풀려나게 됩니다. 

박종두는 죄수복을 벗고 사복으로 갈아입은 후 다른 범죄자들과 같이 통신 수단을 끊기 위해 기관실로 향합니다. 이때 이도일(장동윤)이 그를 막아서며 조용히 한국으로 돌아가자고 하지만 그 말은 무시당합니다. 

 

석우 일행이 선교로 들어가자 선교를 점령하고 있던 규태와 동료는 형사들을 향해 사격하고 총격전이 일어납니다. 그 결투에서 형사들은 규태와 그의 동료들을 사살하게 됩니다.

상황이 생각보다 좋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 형사들은 범죄자들이 있던 곳으로 돌아가 보지만 그곳은 이미 텅 비어 있었습니다.

기관실로 향하던 박종두 일행은 기관장을 협박하여 마지막 남은 통신 수단인 엔진 컨트롤 룸의 비상용 위성전화기 위치를 알아냈고 찾아내어 그것을 부숴버립니다.

 

한 편 죽은 형사들의 피가 배관을 타고 지하로 흘러가서 의사 경호가 수면제를 주사했던 시체 위에 떨어지게 됩니다. 몇 차례 피 맛을 본 시체가 갑자기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깨어나 호흡기를 스스로 제거합니다. 

그리고 난투극이 벌어지고 있는 기관실에서 혼자 도망치려고 했던 범죄자 앞에 괴물 시체가 떨어집니다. 괴물은 도망치려던 범죄자를 발로 차서 날려버립니다. 갑자기 나타난 괴물로 인해 현장은 아수라장이 됩니다. 괴물은 범죄자와 경찰들을 모두 죽여버립니다.

 

괴물을 상대하다가 탄창이 동나게 되고 영달도 벌집이 되어 사망하였습니다. 이제 괴물과 박종두만이 배에 남았습니다. 괴물은 그를 해머로 수차례 내려찍고 머리의 대부분을 날려버리며 박종두를 무참히 짓밟아버립니다. 

모두 죽은 줄 알았지만 생존자가 남아 있었습니다. 생존자는 바로 이도일(장동윤)과 오대웅(성동일)이었습니다.

 

사실 범죄자들을 이송하는 줄로만 알았던 계획은 괴물을 한국으로 들여오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타고 있던 이도일(장동윤)과 책임자 오대웅(성동일)은 같은 개조 인간이었던 것입니다. 

 

생존자 이도일(장동윤)은 평범하게 살기를 바랐습니다. 이후에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았지만 오대웅(성동일)이 그런 이도일(장동윤)을 찾아내고 아이와 가족들을 죽여버립니다. 이도일(장동윤)과 오대웅(성동일)은 한참 동안 죽고 죽이는 싸움을 합니다. 이도일(장동윤)은 오대웅(성동일)을 죽이고 본인도 함께 바다에 뛰어듭니다. 

 

실험체들이 수감된 곳에서 죽은 줄 알았던 이도일(장동윤)의 아들이 살아있습니다. 그의 아들에게도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고 그들이 아이를 살려 두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도일(장동윤)도 죽지 않고 살아남아 섬 어딘가로 향합니다. 그렇게 후속작에 대한 기대를 남기 영화가 마무리됩니다.

 

 

3. 내 총평

[늑대 사냥] 영화는 극한 잔인함을 보여주는 영화였습니다. 사람의 머리를 둔기로 내려치고 피가 뿜어져 나오는 장면들이 많이 보입니다. 극한 잔인함 때문인지 평점이 좀 낮은 경향이 있습니다. 

좀 의아했던 부분은 주인공인 서인국이 초반에 죽어버리는 반전의 반전의 영화라는 것입니다. 주인공이 초반에 죽는 영화는 처음 본듯하여 신선하다고 해야 하나...? 

다양한 연기를 꽤 잘 소화해 내는 서인국 배우의 연기와 믿고 보는 성동일 배우의 연기가 좋았고, 그 외 출연 배우들도 워낙 훌륭한 배우들이라 영화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요즘 좀비, 괴물이 등장하는 장르의 영화나 드라마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런 장르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영화 [늑대 사냥]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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