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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

넷플릭스 한국 영화 추천 [리바운드] 실화 줄거리 총평

by 효주아녜스 2024.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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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리바운드] 포스터

1. 작품소개

[리바운드]는 2023년 4월 5일에 한국에서 개봉한 12세 이상 관람가 영화입니다. 

장항준 감독의 작품으로 안재홍, 이신영, 정진운, 김택, 정건주, 김민, 안지호 배우가 출연합니다. 

드라마, 스포츠, 농구, 청춘, 성장, 코미디 장르이며, 2시간 2분 상영합니다. 

69만 명의 관객이 이 영화를 관람하였고 네이버 평점 8.35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영화 [리바운드]는 부산중앙고등학교 농구부의 2012년 제37회 대한 농구 협회장기 전국 대회 당시 실제 이야기를 극화하였습니다.  

 

등장인물을 소개하겠습니다.

과거 부산중앙고가 농구 명문이었던 시절 에이스로 활약하며 대회 우승과 함께 MVP를 차지했던 인물로 프로에서는 별 볼일 없이 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현재 모교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다가 농구부 코치로 임명된 '강양현' 역을 안재홍 배우가 연기하였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유망한 가드로 주목받았지만 키가 크는 속도가 더딘 탓에 슬럼프가 왔고, 처음 중앙고등학교 농구부 입단 제안을 받았을 때 거절하였지만 괴물 센터로 불리는 한준영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입단을 선택한 포인트 가드 에이스 '천기범' 역을 이신영 배우가 연기하였습니다. 

배규혁은 발목 부상에도 불구하고 집안 사정이 어려워 회복하지 못하고 꿈을 포기해야 했지만 양현의 설득으로 다시 농구를 시작하게 됩니다. '배규혁' 역을 정진운 배우가 연기하였습니다.

축구를 하다가 다른 아이들보다 큰 키가 눈에 띄어 강양현에게 설득 당해 농구부에 입단하게 된 '홍순규' 역을 김택 배우가 연기하였습니다.

길거리농구 출신으로 강양현이 섭외한 '정강호' 역을 정건주 배우가 연기하였습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꾸준히 농구를 하였으나 벤치에만 앉아 있어 공식전 기록이 없는 인물로 농구의 기초가 부족한 '허재윤' 역을 김민 배우가 연기합니다.

마이클 조던 티셔츠를 입고 다니며 입학 전부터 농구부에 입단하고 싶다며 강양현을 따라다니는 '정진욱' 역을 안지호 배우가 연기하였습니다.

2. 줄거리

부산중앙고등학교 농구부는 한때 전국을 제패하던 농구의 전설이었지만 현재 농구부는 이름만 있을 뿐이고 쓸만한 단원들을 모두 서울고등학교로 전학 갔으며 코치들도 모두 도망가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농구부를 없앨 수는 없었습니다. 동문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교감선생님은 한 가지 아이디어를 떠올립니다. 학교에 근무 중인 공익 근무 요원이 예전에 부산중앙고등학교 출신 농구선수였는데 그에게 코치를 맡겨보자고 한 것입니다.

 

한때 부산중앙고등학교 농구부 에이스였던 강양현은 그렇게 자신의 모교의 농구 코치가 됩니다. 하지만 농구부원의 수는 달랑 네 명이었습니다. 그마저도 두 명의 선수는 강양현이 코치로 부임하자 탈퇴해 버렸습니다.

강양현은 그때부터 좋은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 선수 리스트를 작성하고 부모들을 설득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하찮아진 부산 중앙고등학교 농구부에 자식을 보내려는 부모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강양현은 스카우트를 하러 갔다가 축구하는 아이들 중에 키도 크고 점프력도 좋은 순규를 만나게 되어 순규를 센터로 하고 길거리농구에서 유독 농구를 잘하던 강호를 파워 포인트로 섭외합니다.

예전에는 주목받았지만 키가 자라지 않으면서 주저앉았던 기범과 부상으로 농구부를 그만두려 했던 규혁도 섭외하는데 성공합니다. 가드에는 기범이를 스몰 포워드에는 규혁이를 배치합니다.

 

강양현은 믿는 구석이 있었습니다. 그의 권유로 농구를 시작하였으며 모든 농구 명문에서 탐내는 선수인 박준영을 스카우트하기로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고교 농구에서는 사실 키가 큰 센터가 골밑을 장악하고 있는 것이 그 팀의 승패를 좌우했기 때문에 그의 훈련 또한 박준영 위주로 진행했습니다. 

 

강양현은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설명도 해주지 않고 무조건 박준영에게 패스하고 슛은 박준영이 넣을 것을 강요하였습니다. 다른 아이에게 찬스가 오더라도 직접 슛을 넣지 말고 박준영에게 패스하라는 지시를 하였고 이에 모든 아이들이 반발하게 됩니다. 문제는 그것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몇 명 안되는 팀원 중에 규혁과 기범이가 사이가 매우 안 좋아서 팀 협력에 무리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오합지졸 팀원에 많은 부담을 안고 제6회 군산시장 배 전국 우수 고교 농구 대회에 부산 중앙고등학교 농구부가 참석합니다. 그런데 대회장에서 만나기로 한 박준영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초조하게 준영을 기다리던 강양현은 그 이유를 알게 됩니다. 박준영이 용산고등학교로 전학을 가버린 것이었습니다. 박준영의 부모의 결정이었고 박준영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허훈이 활약하고 있는 강력한 용산고등학교가 이들의 첫 번째 상대팀이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강양현은 아직 농구에 대한 기초가 부족한 순규를 센터로 하여 다섯 명의 선수가 농구를 시작합니다.

박준영 위주로 작전을 세워 연습했지만 이들에게 박준영은 없었고 그나마 팀을 이끌어 가야 하는 기범과 규혁이는 서로 공을 패스하지 않았습니다. 강양현 슬슬 화가 끓어오르고 그때 심판이 애매한 판정을 하게 됩니다. 이에 강양현은 격렬하게 항의하였고 경고를 받게 됩니다. 

 

그 사이에 기범과 규혁이도 서로 싸움을 시작했고, 열받은 규혁이가 기범이에게 농구공을 던져버립니다. 기범은 날아오는 농구공을 피하고 그 공을 심판이 맞아 코피가 터지게 됩니다. 

결국 부산중앙고등학교는 몰수패라는 최악의 상황에 처하게 되고 6개월 출전 금지 명령과 단원 2명까지 탈퇴하여 농구부는 해체의 위기를 맞이합니다.

 

위기에 처한 농구부와 강양현은 절망합니다. 

강양현은 과거에 자신이 MVP로 선정 되었을 때의 인터뷰 영상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며 팀원들에게 사과하고 다시 한번 농구를 잘해보자고 제안합니다. 

 

해가 바뀌고 두 명의 신입생이 입단하며 농구부의 인원은 총 6명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모인 단원들과 전국 대회를 준비하게 됩니다. 기범이와 규혁이도 그동안 쌓였던 감정들을 풀고 농구 하나만을 위해 달리기로 합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준비한 부산 중앙고등학교 농구부가 드디어 기다리던 전국 대회에 도전하게 됩니다. 

그러나 첫 번째 대회에서 정진욱이 부상을 입게 되면서 부산중앙고등학교는 또 한 번의 위기를 맞게 됩니다. 농구부는 5명의 선수로 앞으로의 대회를 치러야만 했습니다.

 

이들은 과연 과거 부산중앙고등학교의 명성을 되찾아올 수 있을까요?

결말은 영화 [리바운드]에서 확인하세요:)

3. 내 총평

[리바운드]는 실화를 바탕으로 장항준 감독의 감성으로 전하여 뜨거운 감동이 있는 영화였습니다.   

개그와 감동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었고 영화의 ost도 너무 찰떡이었던 것 같습니다. 

실화가 맞나 싶을 정도로 놀라운 스토리가 바탕이 되어 더욱 흥미로웠던 영화 [리바운드]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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