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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

넷플릭스 추천 한국 영화 [담보] 정보 줄거리 총평

by 효주아녜스 2024.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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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담보] 포스터

1. 작품소개

[담보]는 2020년 9월 29일에 개봉한 12세 이상 관람가의 한국 영화입니다.

드라마, 코미디, 시대극 장르로 한 영화이며, 1시간 53분 상영합니다.

대한민국 총관객 수 171만 명이 이 영화를 관람하였으며, 네이퍼 평점 9.16점으로 높을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강대규 감독의 영화로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 박소이 배우가 출연합니다. 

  

등장인물을 소개합니다.

전직 직업군인으로 전역 후에 종배와 대부 업체 추심 업을 하고 있는 박두석(박승보)은 명자의 돈을 받아내기 위해 그녀의 딸을 담보로 데려오게 됩니다. 명자가 추방되고 이후 여러가지 일이 생기면서 명자의 딸 승이를 키우게 됩니다. 박두석 역을 배우 성동일이 연기하였습니다. 

명자의 딸로 박두석에게 담보로 잡혀간 어린 승이 역을 박소이 배우가 연기하였습니다.

그리고 어른이 된 승이를 하지원 배우가 연기합니다.

박두석의 군 후임으로 착한 성품을 지닌 인물로 승이에게 늘 따뜻하게 대해주는 종배 역을 김희원 배우가 연기하였습니다.

2. 줄거리(스포주의)

대부업자 두석(성동일)과 종배(김희원)는 조선족인 명자에게  떼인 돈 75만 원을 받기 위해 찾아갑니다. 명자는 두석(성동일)과 종배(김희원)에게 사정을 말하지만 그들은 명자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가 없습니다. 돈을 받기 위해 두석(성동일)과 종배(김희원)는 명자의 딸 송이를 담보로 데려가기로 합니다. 명자가 돈을 구해오면 아이를 돌려주겠다고 하며 약속을 정합니다.

 

명자는 딸 승이를 구하기 위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 같은 조선족 출신인 큰아버지란 사람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명자는 겨우 승이를 찾을 돈을 마련하였습니다. 그러나 불법 체류자였던 그녀는 범죄에 가담한 죄로 중국으로 추방당하게 됩니다.

 

이 사실을 알 리 없는 두석(성동일)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옵니다. 명자의 전화였습니다. 명자는 두석(성동일)에게 면회를 요청했고 두석(성동일)은 명자를 찾아갑니다. 명자는 두석(성동일)에게 곧 큰아버지가 돈도 갚아주고 딸도 데리러 올테니 그때까지만 승이를 보살펴 달라고 부탁합니다.

 

두석(성동일)은 승이를 돌려보내기 전에 승이가 서울에서 하고 싶은 일들에 대해 물어봅니다. 승이는 서태지 팬이라며 서태지와 꼭 만나보고 싶다고 합니다. 그런 승이를 위해 두석(성동일)은 콘서트장에 무단 침입하고, 음반과 CD플레이어까지 선물합니다. 백화점에서 예쁜 옷까지 사입힌 후 버스터미널에서 송이를 떠나보냅니다. 송이를 떠나보내는 두석(성동일)은  왠지 허전함을 느낍니다.

 

그런 모습을 지켜본 종배(김희원)는 송이의 삐삐에 연락을 해보라며 등 떠밀게 됩니다. 두석(성동일)은 못 이기는 척 승이에게 음성 메시지만을 남깁니다. 송이에게 수십개의 메시지를 보내도 연락이 없자 수상함을 느낌 두석(성동일)은 부산에 살고 있는 큰아버지란 사람을 찾아가게 됩니다.

큰아버지란 사람을 추궁해 보니 사실 승이를 부잣집으로 입양을 보낸것이 아니라 팔려갔다고 합니다. 이 소식을 듣고 두석(성동일)은 크게 분노합니다.

 

송이가 메시지를 확인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연락처를 음성 메시지로 남기지만 지역번호를 알려주지 않아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지역번호를 알려주지 않아서 통화가 불가능하단 것을 알아차리고 다시 메시지를 남깁니다.

송이는 메시지를 듣자마자 곧바로 두석(성동일)에게 연락을 합니다. 

두석(성동일)과 종배(김희원)은 송이를 찾아 부산으로 향합니다.

룸살롱에 팔려갔던 어린 송이를 데려오며 졸지에 두석(성동일)과 종배(김희원)의 보호자가 되었습니다.

 

학교에 가고 싶다는 송이를 위해 진학 상담을 가지만 송이가 대한민국 국적이 아닌 조선족이라 입학 허가를 줄 수 없다는 답변을 듣게 됩니다. 대신에 두석(성동일)의 호적에 송이를 양녀로 받아들이면 호적이 생기기 때문에 입학이 가능하다는 정보를 듣게 됩니다. 승이는 친아빠가 자신을 버린 줄 모르고 이를 거절합니다. 이런 승이를 종배가 필사적으로 설득하여 두석의 양자식으로 호적을 만들어 학교에 입학하게 됩니다. 이렇게 셋은 가족이 됩니다. 

송이를 위해 두석(성동일)과 종배(김희원)은 더 열심히 인생을 살게 됩니다. 그런 마음을 느끼는 듯 승이도 건강하고 똑똑하게 성장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두석(성동일)은 승이의 할머니로부터 전화 연락을 받게 됩니다. 승이의 엄마가 아프니 승이와 함께 와줄 수 있겠냐는 내용이었습니다.

두석(성동일)과 종배(김희원)은 함께 승이의 엄마를 찾았지만 명자는 정을 떼려 하며 승이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았습니다. 명자는 마지막으로 두석(성동일)과 종배(김희원)에게 송이를 잘 키워줘서 고맙다는 말고 승이의 친부가 살아 있으니 꼭 만나게 해달라는 부탁을 하고 떠나보냅니다.

 

명자의 부탁대로 승이의 아빠를 찾기 위해 수소문한 끝에 승이의 아빠를 찾아냅니다. 그러나 승이는 두석(성동일)에게 아빠라고 부르며 자기를 데리고 가라고 합니다. 이에 감동한 두석은 승이를 데리러 갑니다. 

두석(성동일)이 승이를 데리러 가던 중 갑작스러운 뇌경색으로 정신을 잃게 됩니다. 

 

10년 후, 사고로 인해 실종되었던 두석(성동일)을 승이와 종배가 찾아냅니다.

두석은 자신의 본명을 잊은 채 승이가 지어준 '승보'란 이름과 '담보' 두 단어만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이내 기력을 회복해 미뤄두었던 승이의 결혼식에 함께 입장하며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3. 내 총평

너무 뻔한 내용의 영화이지만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완성도가 높고 감동적인 영화였습니다. 

영화 리뷰를 쓰다 보니 영화에 박소이 배우가 꽤 많이 출연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 예쁘고 연기력도 좋은 박소이 배우의 앞으로의 연기가 더 기대됩니다. 

믿고 보는 배우 성동일과 김희원 배우의 연기와 캐미가 돋보였고 영화에 몰입도를 높였으며, 감동을 전하였습니다. 

해피엔딩 결말로 더욱 따뜻해지는 영화 [담보]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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