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사랑의 이해] 소개 줄거리 총평

드라마 [사랑의 이해] 포스터

1. 작품소개

 [사랑의 이해]는 이혁진 작가의 소설 '사랑의 이해'를 원작으로 한 한국 드라마로 2022년 12월 21일부터 2023년 2월 9일까지 방영하였습니다. 총 16부작 드라마로 연출 조영민, 극본 이서현, 이현정이 제작하였습니다. 

로맨스, 오피스, 드라마, 느와르 장르의 드라마이며, 최고 시청률 3.6%를 기록하였습니다. 

이 드라마에는 유연석, 문가영, 금새록, 정가람, 문태우, 정재성, 이화룡, 박형수, 이시훈, 양조아, 조인, 오동민, 오소현, 서정연, 박미현, 박윤희, 윤유선, 박성근, 조윤수 등의 많은 배우들이 출연합니다. 

 

등장인물을 소개하겠습니다. 

KCU 은행 영등포점 종합 상담팀 3년차 계장 '하상수'는 성품이 바르고 따뜻하며 조건을 따지지 않는 진정한 사랑을 추구합니다. '하상수'역 을 유연석 배우가 연기합니다. 

KCU 은행 영등포점 예금 창구 4년차 주임 '안수영'은 자신의 기분과 상관없이 속을 내보이지 않고 항상 미소를 유지하는 인물로 사랑은 예쁘고 반짝이지만 한순간에 무너질 수도 있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안수영'역을 문가영 배우가 연기하였습니다. 

KCU 은행 영등포점 PB 팀 대리 '박미경'은 밝고 쾌활하며 강단 있는 여성으로 금수저입니다. 사랑은 뜨겁게 불타오르지 않아도 곁에 있는 게 당연하며 어떤 순간에도 날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라 믿습니다. '박미경' 역을 금새록 배우가 연기합니다. 

KCU 은행 경비원 '정종현'은 경찰 공무원을 꿈꾸는 고시생입니다. 사랑은 빛인 척하는 빚이며 언젠가는 다 갚아야 하며 그래서 숨이 막히는 부채감 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종현'역을 정가람 배우가 연기하였습니다. 

 

[사랑의 이해] 드라마 각기 다른 이해를 가진 청춘 남녀들이 서로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2. 줄거리

드라마 [사랑의 이해]는 은행을 배경으로 하여 직장 내 사내연애 이야기입니다. 

이야기는 KCU 신협은행에서 시작됩니다. 3년 차 계장 하상수(유연석)은  같이 일하는 영등포점 서비스 직군의 여신이라 불리는 안수영(문가영) 주임을 짝사랑하고 있습니다. 동료들이 눈치채지 않게 몰래 그녀를 도와주기도 하고 일보다는 사랑이 먼저인 사랑꾼입니다. 

 

어느 날 안수영(문가영)이 일하는 창구에 진상 고객의 등장으로 큰소리가 나고 하상수(유연석)은 안수영(문가영)을 신경 쓰다가 본인 업무에 실수를 하고 맙니다. 이 일을 해결하기 위해 하상수(유연석)과 안수영(문가영)은 제주도 출장을 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나름 달달한 시간들을 보내게 됩니다. 하상수(유연석)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짝사랑하는 안수영(문가영)에게 데이트 신청을 합니다. 

 

데이트 당일 하상수(유연석)에게 문제가 생깁니다. 그날따라 시재가 맞지 않아서 퇴근이 자꾸만 늦춰지고 데이트에 늦게 됩니다. 겨우 일을 끝내고 데이트 장소로 가던 중 핸드폰까지 고장 나게 되고 연락도 할 수 없었던 하상수(유연석)는 정신없이 그녀에게 달리기 시작합니다. 

 

약속시간이 30분을 넘긴 시간 미리 약속 장소 도착한 안소영은 하상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창문 너머로 정신없이 달려오는 하상수를 발견하고 미소를 짓더니 이어서 갑자기 표정이 굳었습니다. 

하상수(유연석)이 도착했을 때 안수영(문가영)은 자리에 없습니다.  

 

그 이후로 며칠 동안 하상수(유연석)는 커피, 핸드크림 등을 선물하며 안수영(문가영)에게 화해를 시도하지만 그녀는 절대 풀어지지 않습니다. 차갑고 냉정하기만 합니다. 그럴수록 하상수(유연석)의 마음을 타들어 갑니다. 

 

그러던 중 누가 봐도 성격 좋고 부유해 보이는 박미경 대리(금새록)가 영등포점으로 발령을 받게 되고 출근하게 됩니다. 박미경 대리(금새록)는 하상수(유연석)의 대학 후배이며, 하상수(유연석)를 마음에 두고 있습니다. 

이 둘은 프로젝트를 함께 맡게 되면서 같이 다니는 일이 많아졌고, 지켜보는 안수영(문가영)은 불편하고 신경쓰입니다. 

 

하상수(유연석)은 안수영(문가영)에 대한 마음을 접지 않고 계속 대시해 보지만 안수영(문가영)은 은행 경비원인 정종현(정가람)과 사귀는 사이라고 거짓말까지 하며 그를 밀어냅니다. 

안수영(문가영)이 은행 남자 직원들의 집요함에 밀려 억지로 소개팅을 하게 됩니다. 소개팅을 하는 것으로 보아 정종현(정가람)과 사귀는 사이는 아닐 것이라 생각한 하상수(유연석)은 다시 한번 그녀를 만나기 위해 그녀의 집으로 찾아갑니다. 

하상수(유연석)은 그녀의 집 앞에서 못 볼 꼴을 보게 됩니다. 정종현(정가람)과 안수영(문가영)이 포옹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사실 안수영(문가영)은 은행에서 누구보다도 일을 잘하고 똑똑하며 예쁘기까지 하지만 고졸이라는 이유로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합니다. 다른 사람에겐 쉬운 연애도 가난과 고졸이라는 꼬리표가 그녀에게는 쉽지 않습니다. 

 

닿을 듯 말 듯 한 사랑의 감정과 뒤얽힌 관계 속에서 이들의 사랑은 어떻게 연결될까요? 

넷플릭스에서 [사랑의 이해] 드라마를 시청해보세요:) 

3. 내 총평

[사랑의 이해] 드라마는 주인공들과 함께 희로애락을 느끼며, 그들의 사랑을 응원하며 보게 했던 드라마였습니다.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더 설레게 했고 단숨에 정주행 했던 드라마입니다. 

이 추운 겨울 로맨스가 필요한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