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정보

넷플릭스 한국 영화 추천 [완벽한 타인] 정보 줄거리 내총평

by 효주아녜스 2024. 2. 7.
반응형

1. 작품소개

[완벽한 타인]은 이재규 감독의 작품으로 2018년 10월 31일 개봉한 한국 영화입니다. 

파올로 제노베제 - 영화 '퍼펙트 스트레인저'를 원작으로 하여 제작된 드라마, 블랙 코미디, 서스펜스 장르의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는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 배우가 출연합니다. 

제작비 58억 원을 투자하였으며, 529만 명의 관객 수를 동원하였고, 네이버 평점 9.08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 줄거리(스포주의)

영화는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정석호(조진웅), 고준모(이서진), 강태수(유해진), 영배(윤경호)는 어린 시절부터 친구입니다. 네 명의 친구는 호숫가에서 얼음낚시를 하던 중 개기월식이 시작됩니다. 

 

34년 후, 네 명의 친구들은 성인이 되었고, 결혼도 하였습니다. 친구들은 물론이며 배우자들도 함께 친밀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월식을 맞아 석호 부부가 집들이를 하게 되어 사건이 시작됩니다. 

석호(조진웅)와 예진(김지수)이의 새집에 태수(유해진)와 수현(염정아), 준모(이서진)와 세경(송하윤) 그리고 영배가 놀러 옵니다. 세경(송하윤)이는 예진(김지수)이의 집들이 선물로 부엉이 장식품을 준비했습니다. 선물을 받은 예진이는 중국산 제품인 것을 확인합니다. 

 

다 같이 즐겁게 식사를 하던 중 예진(김지수)이가 모두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합니다. 본인의 휴대폰을 식탁 위에 올려두고 오늘 저녁식사가 끝날 때까지 오는 연락에 대해 다 공유하자고 합니다. 이 게임에 모두가 동의를 하였고 게임이 시작됩니다. 

 

예진(김지수)이 몰래 투자를 하여 집과 병원을 담보로 20억 정도 사기를 당한 태수(조진웅)에게 경찰서에서 전화가 옵니다. 

예진(김지수)이의 아버지는 태수(조진웅)를 무시하고 있습니다. 

수현(염정아)에게 전화가 옵니다. 수현이와 같이 문학수업을 듣는 친구입니다. 집들이에 왔다고 하자 그 친구가 갑자기 예진이의 욕을 하기 시작합니다. 수현이가 평소 예진이의 욕을 많이 했나 봅니다.

 

매일 저녁 10시가 되면 태수(조진웅)의 폰에 야한 사진을 보내는 별이라는 여자가 있습니다. 

곧 10시가 되어가고 태수는 불안해합니다. 이사실이 공개되면 이혼을 당할 수도 있다며 본인과 똑같은 기종의 핸드폰을 쓰는 영배에게 휴대폰을 바꾸자고 부탁을 합니다.

10시가 되고, 태수(조진웅)의 휴대폰을 가지고 있던 영배(윤경호)에게 별이의 사진이 도착합니다. 

그리고 영배(윤경호)의 휴대폰을 가지고 있는 태수(조진웅)에게도 민수라는 남자로부터 연락이 옵니다.

수현(염정아)이 태수(조진웅)에게 민수가 누구냐고 묻습니다. 태수(조진웅)는 같은 직장 동료라고 말합니다. 민수라는 남자의 문자 내용은 '당신의 입술이 그리워'라는 내용입니다. 이 문자를 보고 태수가 게이로 몰리게 됩니다.

사실 영배가 게이였고, 이런 이유 때문에 이혼을 당했습니다. 

 

개기월식이 시작되어, 모두가 달을 보기 위해 밖으로 나가서 사진을 찍습니다. 이때 세경(송하윤)의 휴대폰에 전 남자친구로부터 문자가 도착합니다. 남편인 준모(이서진)는 세경을 의심하게 됩니다. 

세경(송하윤)이는 전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준모(이서진)의 오해를 풀어줍니다. 

 

이때, 준모(이서진)에게도 전화가 옵니다. 

준모에게 전화 온 친구는 결혼식 때 못 가서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며, 자신이 만들어 준 결혼 반지와 귀걸이도 함께 잘 사용하고 있냐는 말을 듣자마자 준모는 전화를 끊어버립니다. 

세경(송하윤)이는 귀걸이를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준모는 귀걸이를 준비했다는 것입니다. 

세경(송하윤)이가 이에 대해 추궁하자 준모는 세경이의 생일에 서프라이즈 선물을 해주려고 준비했던 것이라며 변명을 합니다. 또다시 준모에게 전화가 걸려 옵니다. 그 전화는 같은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매니저였습니다. 매니저가 계속 연락을 달라고 문자를 했었고, 답장이 오지 않자 전화를 한 것입니다. 매니저의 용건은 다름 아닌 준모(이서진)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에 충격을 받은 세경(송하윤)은 화장실로 달려가 구토를 하고, 예진(김지수)이는 준모(이서진)을 방으로 데리고 갑니다. 예진(김지수)는 준모(이서진)의 뺨을 때리고 자신이 하고 있던 귀걸이를 준모(이서진)에게 던져버립니다. 

세경(송하윤)은 결혼반지를 빼서 식탁에 올려둡니다. 

 

완벽한 게임의 결말입니다. 

영화의 화면은 전환되어 게임을 시작하지 않은 것으로 돌아옵니다. 

만약 게임을 시작하였더라면 이와 같은 복잡한 상황이 생겼겠지만, 실제로 게임이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집들이를 마치고 세경(송하윤)과 준모(이서진)은  사이좋게 집으로 돌아가고, 

태수(유해진)와 수현(염정아)이의 관계도 회복되었으며, 영배는 늘 하던 운동을 하면서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3. 내 총평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가 높았던 영화 [완벽한 게임]이었습니다. 

영화의 결론처럼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게임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

, '모르는게 약이다.' 이런 결론인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말들은 아니긴 합니다만... 

가장 평화로운 결말인 것 같습니다.

각자가 가진 비밀들이 들춰질 때마다 같이 조마조마하며 시청하였고, 배우들이 각 캐릭터를 살려주어 더욱 흥미롭게 본 영화였습니다. 영화 [완벽한 게임]을 추천드립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