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추천 한국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소개 줄거리 결말 총평

한국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포스터

1. 작품소개

[사랑의 불시착]은 2019년 12월 14일부터 2020년 2월 16일까지 방영한 총 19부작(16부작 + 스페셜 3부작)이 방영된 한국드라마 입니다. 

출연진으로는 현빈, 손예진, 서지혜, 김정현님이 나오며, 최고 시청률 21.7%를 달성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입니다. 

한국 뿐만아니라 해외에서도 엄청난 화제가 되었으며,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되며, 아시아 전역에서 시청률 TOP10안에 오랜기간 머물렀을 정도도 흥행하였습니다. 또한 대만 내 한국드라마 TOP10에 압도적인 수치로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해외의 반응은 아시아에 한정되지 않고, 미국 워싱턴포스트와 포브스에서 각각 '반드시 봐야 할 국제적 시리즈 추천작'과 '2019년 최고의 한국 드라마'에 선정되어 국제적인 화제성을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영국 BBC에서도 사랑의 불시착에 관한 긍정적 리뷰를 싣는 등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코로나 격리 기간동안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넷플리스 TV쇼와 영화 순위에서 전체 6위를 기록하고, OTT에서 가장 많이 본 전세계 콘텐츠 순위에서 전체 4위에 오른 기록도 있습니다.

일본 내에서도 사랑의 불시착 열풍은 겨울연가 급이라며 그 인기를 체감하게 하였습니다. 

북한 내부에서 이 드라마가 돈다는 주장이 북한 관련 언론에 의해 보도된바 있고, 북한 내 한국 드라마 중 가장 인기 있는 드라마였다고 합니다.(*나무위키 자료 참조)

드라마 OST에 아이유, 윤미래, 백예린, 다비치, 송가인, 10cm, Crush등 굉장한 가수들이 참여하였으며, 드라마와 OST 모두 큰 흥행을 이루었습니다.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으로 만난 현빈과 손예진은 드라마 종영 후 연애사실을 인정하고 2022년 2월 결혼을 발표하였습니다. 

2. 줄거리(스포주의)

재벌 2세 패션업계 사장 윤세리(손예진)는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중 갑작스러운 돌풍과 함께 북한으로 불시착 하게 됩니다.

비무장지대에서 중대교방을 앞두고 있던 북한국 민경대대 5중대 리정혁(현빈) 대위는 수사중에 북한에 불시착한 윤세리(손예진)을 발견하게 됩니다.

윤세리(손예진)은 리정혁(현빈)의 동료들이 근무중에 몰래 남한드라마를 보거나 술을 먹고 제대로 근무하지 않은것을 빌미로 잡아 자신을 남한으로 다시 보내달라고 합니다.

리정혁(현빈)은 윤세리(손예진)을 다시 남한으로 보내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내어 시도해보지만 계속 실패하고 맙니다. 그 과정중에 리정혁(현빈)이 살고 있는 마을에 주민들의 관심을 사게되어 윤세리(손예진)의 존재를 알게되고, 인민무력부 보위국 소속 소좌 조철강(오만석) 또한 그녀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이에 리정혁(현빈)은 그녀를 자신의 약혼자라고 소개합니다. 

남한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윤세리(손예진)은 북한 군인 4인방과 돈독한 우정을 쌓고, 사택 마을 사람들과의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어가며, 그렇게 북한에 적응을 하게됩니다. 또한 리정혁(현빈)과도 서로에서 서서히 마음을 열게되며 결국 둘은 사랑을 하게됩니다.  

드라마의 서사는 조연배우들의 활약으로 더욱 풍부해집니다.

리정혁(현빈)의 약혼자인 첼리스트 서단(서지혜)와 수배를 피해 북한으로 도망쳐 온 사업가 승준(김정현)까지 네 사람의 사각관계가 펼쳐집니다. 

 

'사랑의 불시착'은 남북한의 정치적인 긴장을 배경으로 하여 사랑과 이별, 행복과 불행, 인간의 도전, 그리고 국경을 넘은 강력한 헌신과 사랑의 힘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드라마는 남북 관계의 복잡성을 다루며, 남북분단 현실이 그들의 사랑과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줍니다. 

현실적인 상황앞에서 사랑의 불가능함을 느끼고 서로에 대한 헌신과 희생으로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됩니다. 모든 어려움 속에서도 사랑으로 이겨나가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분단된 유일한 국가인 남북한에서만 생길 수 있는 소재로하여 상상력을 더하고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주었으며, 국경을 넘어 사랑을 찾는 감동적인 이야기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고 감동을 주었습니다. 

3. 내 총평

<사랑의 불시착>은 다소 비현실적이긴 하지만 어려울 수 있는 남북을 소재로하여 다양한 문화와 인간관계 정치적인 내용을 어둡지 않게 잘 표현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남한과 북한의 차이나 공통점들을 잘 묘사하여 보여주었고, 세심한 연출 등이 돋보였다고 생각합니다. 

각 캐릭터들이 재미를 잘 살려주었고, 단순한 사랑이야기를 넘어서 우정과 가족애, 인간관계, 정치적 실상등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이에 전세계에서 흥행하였으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 여운을 남겼습니다. 

저도 너무 재밌게 본 [사랑의 불시착]드라마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